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본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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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7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환영식이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아주 아름다운 환영식을 깊이 마음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한 뒤 “여기 오는 도중에 많은 한국국민들이 한국기와 미국 국기를 흔드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한미 어린이 환영단이 두 나라 정상을 맞이하면서 시작한 이날 환영식에는 약 300명의 장병들로 구성된 의장대와 군악대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군악대는 두 나라 국가를 연주했으며, 두 정상은 의장대장 안내로 군악대와 전통악대 연주에 따라 의장대를 사열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청와대 참모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청와대 참모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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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단독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이고, 우리 정부로서는 처음 맞는 국빈”이라면서 “지난 6월 제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환대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적으로도 북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삼아서 국제 공조를 이끌고 있는데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이번 대통령 방한과 아시아 순방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때문에 불안해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안심이 되고 북핵 해결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 마지않는다. 우리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환영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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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떠나면 저는 중국으로 갈 것이다. 중국에서도 성공적인 회의를 기대하고 있다”며 “방금 일본에서 왔는데 이 지역은 상당히 위대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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