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난 3ㆍ4분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이 2151만4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7일 발표한 전국 건축인허가 현황을 보면, 같은 기간 지방은 2172만4000㎡로 13.9% 줄었다. 전국 합계로 따지면 3분기 건축인허가 면적은 4323만8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2% 늘었다. 동수로는 2.2% 줄어든 6만8370동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 보면 수도권에선 상업용과 주거용 건축물 인허가가 각각 25.1%, 13.6% 늘었다. 공업용, 문교사회용 등은 각각 11.8%, 3.1% 줄었다. 공업용은 공장, 문교사회용은 의료시설이나 극장ㆍ전시장 같은 문화시설을 뜻한다. 지방은 농수산용이나 공공용 등 기타 용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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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건축물 허가의 경우 수도권은 늘고 지방은 줄었으나 착공면적으로 보면 수도권(-25.6%)과 지방(-9.5%) 모두 감소했다. 전국 기준 아파트만 보면 허가면적이 전년 대비 0.7%, 준공은 60.5% 늘었으나 착공면적은 19.1% 줄었다.

아파트 건축허가의 경우 서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9%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경기도나 인천시는 6.1%, 81.5% 허가면적이 줄었다. 지방은 부산이 158% 늘어난 반면 울산(-92.1%), 세종(-90.8%)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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