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이LPGA의 격전지 중국 하이난도서 2승 출격, 박성현과 김인경 가세

김세영이 블루베이LPGA에서 한국 16승 합작의 선봉에 선다.

김세영이 블루베이LPGA에서 한국 16승 합작의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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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세영(24ㆍ미래에셋)은 자타가 공인하는 '섬의 여왕'이다.


2011년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수확한 간판스타다. 2015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입성했고, 첫 해 3승을 쓸어 담아 기염을 토했다. 바하마클래식(바하마)과 롯데챔피언십(하와이), 블루베이LPGA(하이난) 등 모두 섬이라는 게 재미있다. 신인왕을 수상한 이후 지난해 2승, 올해 다시 1승을 추가해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격전지가 바로 섬이다. 바로 8일 중국 하이난도 지안레이크 블루베이골프장(파72ㆍ677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LPGA투어 '아시안스윙 최종 5차전' 블루베이LPGA(총상금 210만 달러)다. 지난 5월 로레나오초아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의 단일 시즌 최다승인 16승 합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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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약속의 땅'이다. 2015년 최종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2타 차 2위로 밀렸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극적인 '우승버디'를 솎아내 1타 차 우승((2언더파 286타)을 일궈낸 짜릿한 추억을 떠올리고 있다. 지난주 일본원정길에 나서 토토재팬클래식 공동 12위로 실전 샷 감각을 조율한 시점이다. 김세영 역시 "항상 섬에서는 성적이 좋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박성현(24)이 3승 사냥에 나서고,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프' 김인경(29ㆍ한화)이 3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필드로 복귀한다. 디펜딩챔프 이민지(호주)와 '토토재팬클래식 챔프' 펑산산(중국) 등이 경계대상이다. 유소연(27ㆍ메디힐)과 렉시 톰슨(미국), 전인지(23),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은 이번 대회를 건너뛰고 다음 주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을 준비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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