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정후, 압도적 표차로 신인왕 등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예상대로 압도적인 표차로 2017 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정후는 6일 서울 인터콘티넨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KBO 시상식 신인상 부문에서 535점 만점에 503점을 얻어 김원중(롯데·141점)과 정현(kt·113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107표 중 1위표 아흔여덟 표를 휩쓸었다. 김원중이 1위표 네 장, 정현과 최원준(KIA)이 두 장씩, 김성훈(삼성)이 한 장을 가져갔다.
이정후는 올해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한 선수 다섯 명 중 한 명이다. 고졸 신인 선수로는 최초로 전 경기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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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44경기에서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안타와 득점 3위, 타율 13위, 출루율 15위(0.395)에 올랐다. 신인 최다 안타와 득점도 갈아치웠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은 신인이던 1993년 해태에서 타율 0.280(475타수 133안타), 16홈런, 53타점, 85득점, 73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종범 해설위원은 타율 0.341(381타수 130안타), 23홈런, 90타점으로 활약한 양준혁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에 신인왕을 받지 못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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