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년 자립 돕기 위해 단체급식, 서비스 부문 등 추가 확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그룹은 1일 오후 서울 가산동 CJ꿈키움아카데미에서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CJ꿈키움 아카데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배움과 취업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은 내년에는 CJ꿈키움 아카데미를 요리분야와 서비스 분야로 나누고 이를 통해 채용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요리아카데미를 연 2회로 늘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부문도 추가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아카데미를 신설해 올리브영 매장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측은 “CJ꿈키움 아카데미는 ‘교육불평등으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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