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포도, 양파, 마늘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작물의 수확량이 줄어 시장가격이 하락할 경우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포도 농업수입보장보험의 경우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비가림시설 손해도 보장하는 등 보상 범위가 넓어졌다. 양파와 마늘보험 농가엔 스프링클러 등 가뭄대비 관수시설 설치시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방자치단체가 약 30% 지원해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또 NH농협손해보험 콜센터를 통해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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