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일 "홍준표 대표가 당내 문제는 앞으로 최고위원들과 합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홍 대표와 최고위원들과의 오찬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재만 최고위원 역시 "(홍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당내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홍 대표는 향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탈당 권유' 징계안과 관련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인적 청산 방침에 대한 최고위원들의 입장을 듣고, 미국 워싱턴 방문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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