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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직원들과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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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 공무원 100여 명 대상으로 평화문화진지 조성 현장 찾아 설명하는 시간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달 24일 평화문화진지 조성 현장에서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구청장은 그 달 31일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의 자리를 가진 것.
7호선 도봉산역 앞에 위치한 대전차방호시설은 6.25 전쟁 이후 북한군의 남침을 대비해 설치한 시설로 한국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약 250m 길이로, 상단부에 아파트를 건립해 사용하다가 유사 시 건물을 폭파해 통행을 지연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2004년 건물 노후로 시민아파트 철거 후 군사적 기능을 맡았던 벙커 및 각종 화기 발사 구멍만이 흉물처럼 남아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대전차방호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대전차방호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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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012년 이곳을 리모델링해 주민 품으로 돌려주자는 발상의 전환을 하고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대전차방호시설은 10월31일 예술가와 주민을 위한 창작 및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날 현장에서 이동진 구청장은 “전쟁의 상흔을 품은 분단의 상징 대전차방호시설이 문화가 살아 숨쉬는 평화의 상징으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며 “직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게 되어 뜻 깊다. 앞으로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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