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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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이외수 작가가 최문순 화천군수를 향해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거센 논란을 빚고 있다.


28일 강원도 화천군의회 이홍일 의원은 “감성마을을 폭파하고 떠나겠다는 폭언과 소동을 피운 것은 군수뿐 아니라 군민을 모욕한 것으로 민의의 정당인 의회에 나와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작가는 지난 8월 화천 감성마을에서 개최된 세계문학축전 행사에서 최문순 군수에게 10분 이상 각종 욕설과 함께 폭언을 했다.


이 의원은 “모두 133억원이 투입된 감성마을은 현재 운영비 등으로 매년 2억 이상 소요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주민들은 경기 활성화에 대한 체감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작가가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의원들과 협의해 감성마을 운영비를 삭감하고 그동안 보조금이 용도에 맞게 사용됐는지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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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외수 작가 측은 “당시 밤새 심사를 마치고, 새벽에 심사위원들과 약주를 해 몸이 힘든 상태에서 잠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작가 측은 “군수에게 전화로 사과하고 다시 만나서 화해한 일이 몇 달이 지나 군의회에서 제기돼 당혹스럽다”면서도 “군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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