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피해자 8명" 주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피해자는 모두 8명”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 총재는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5촌 살인사건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하면서 “제 사건과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죽음까지 한다고 하면 7명의 사망자가 있고, 또 한 분은 반신불수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박용철씨 피살사건 외에 저와 관련된 수사도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게 유죄를 선고한) 1심, 2심 판결문을 저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달 29일에는 이 사건 재수사 고소인인 박용철씨 차남 박모씨를 조사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이 사건에 관해 꾸준히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신 총재는 2011년께 ‘박 전 대통령을 배후에 둔 박지만 EG 회장이 박용철씨를 시켜 중국에서 나를 납치·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하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2012년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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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5촌 조카인 박용철씨는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유력한 용의자였던 박 전 대통령의 다른 5촌 박용수씨도 북한산 중턱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검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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