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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하반기 자회사 긍정적 모멘텀 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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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NH투자증권은 22일 카카오 에 대해 올 하반기 자회사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많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를 둘러싼 긍정적인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1월9일 7만1300원까지 떨어졌던 카카오는 19일 14만7000원에 마감했다. 저점대비 106.2%, 연초 대비 93.6% 상승한 수치다.

카카오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2조2100억원, 영업이익은 30.4% 증가한 23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게임 시장에서 크게 흥행한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퍼블리싱(서비스·유통)이 빠르면 11월 중 시작된다. 새로운 모바일 광고 플랫폼 '모먼트 서클(Moment Circle)' 또한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T로 변경된 카카오택시의 수익화가 내년 본격화되며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포도트리, 카카오게임즈 등 자회사 가치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그 동안 수익화(monetization)가 원활하지 않았던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이 구체화된다는 점에서 카카오톡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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