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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로와 송정제방길 일대 자전거이용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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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단절된 자전거도로 연결 공사 23일 착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일대 광나루로 및 송정제방길 일대 단절된 자전거도로 연결 및 계단정비 공사를 23일에 착공, 다음달 30일에 완료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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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구간은 성수동1가 671-5번지에서 송정동 72-37번지 일대로 그동안 광나루로 및 송정제방길에 설치된 진입계단은 2000년도 이전에 만들어져 낡고 파손돼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어 이용주민들로부터 계단정비 요청이 잦았던 지역이다.
또 제방길과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경우 진입계단에 자전거경사로 가 없어 무거운 자전거를 들고 진입해야 하는 등 자전거이용자에게도 많은 불편이 있었던 구간이었다.

구는 시비 5억6700만원을 확보해 제방에 설치된 노후계단 12개소(490m2 )를 목재계단으로 정비, 계단에는 자전거 경사로 22개소(256m)를 설치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후된 진입계단 정비와 자전거경사로 설치로 안전하고 편안한 제방이용 환경과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쾌적하고 편리한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제방주변 개선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10월1일부터 전 구민 대상 보장기간 1년의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무료 가입된다.

성동 구민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구가 가입한 보험보장내용에 따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로 일어난 사고다. 보장 내용은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공공자전거(옥수, 응봉 대여소) 이용자가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 500만원 지급, 후유장해의 경우 500만원 한도내에 보장 받는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이상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으면 진단일에 따라 20만~60만원의 상해위로금을 지원받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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