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영주댐 녹조대책에 26억8000만원 추가 편성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해 7월 시험담수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완공된 영주댐이 소위 '똥물 방류'로 사회적 문제가 된 가운데, 수자원공사가 녹조대응 추가대책의 명목으로 26억8000만원을 새롭게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담수 후 영주댐 수질은 급격히 나빠져, 공사 전 COD 1~2(mg/L) 수준에서 2017년 7월21일 현재 7.2(mg/L)까지 떨어지는 등 모든 수질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AD

서 의원은 "영주댐은 댐 내 수질 악화로 인해 당초 건설 목표(낙동강 본류의 희석수 역할) 상실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당장의 수치만 개선하는 대책이 아니라 영주댐 효용성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