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영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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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아내 유서가 컴퓨터로 작성한 인쇄물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학은 지난 9월 30일 중학생인 딸을 이용해 딸의 친구를 자택으로 불러 살해했다. 이영학은 딸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딸을 내보낸 다음, 남 몰래 음란 행위를 하다 신고할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영학의 아내 최모씨는 지난달 자택 5층에 투신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영학이 여중생을 살해하며 자살 사건 역시 재조사에 들어갔다. 당시 최 씨의 시신에는 떨어질 때 생긴 상처 외의 찢어진 상처 흔적이 발견됐고, 투신하기 5일 전 의붓 시아버지(80)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낸 상황이었다.

‘양아 오빠’라는 닉네임과 딸의 이름으로 활동한 SNS 계정에 따르면 “함께할 동생 구함. 나이 14부터 20 아래까지. 개인 룸, 샤워실 제공”, “가정 학교문제 상담 환영 기본급 3-6개월 기본 60-80 이후 작업 시 수당지급” 등의 글이 발견됐고, ‘임신’, ‘성관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에 대한 답글 내역, 미국 비자발급 번역 내용 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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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경찰 관계자는 이영학이 아내의 유서라며 경찰에 제출한 문서가 컴퓨터로 작성한 인쇄물이라고 밝혔다.


이 유서는 아내가 자살하기 전에 작성했다며 이영학에 의해 A4 4장 분량이 경찰에 제출됐다. 제출은 이영학이 했지만 누가, 언제 작성했는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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