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만6000여명이 지구 16바퀴 달려 나무 기부
미세먼지 절감 위해 60일간 진행한 런닝 기부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크 런' 성료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15일부터 60일간 진행된 런닝 기부 활동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0일간 진행한 달리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0,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46,0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현대차 70만원 돌파…사상 처음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는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60일간 진행된 아이오닉 롱기스크 런 캠페인의 마지막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달린 거리만큼 나무를 기부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4만6000여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약 67만2327km 거리를 달성했다. 이는 지구 16바퀴 넘게 달린 수치다.
특히 올해부턴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부산, 대구, 광주에서 깜짝 달리기 이벤트 아이오닉 미니 런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제로 릴레이, 미션 뱃지 빙고 이벤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열린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10km를 달린 기부자들 중 1만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날 참가자가 함께 달리는 7km 러닝과 가수들의 콘서트를 비롯해 러닝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아이오닉 레코드 월, 2세대 수소전기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었다. 7km 러닝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달리기로 장애인 육상 꿈나무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드림러너 양유진씨도 참석했다.
현대차는 오는 11월 4일 아이오닉 숲 조성 예정인 수도권 매립지에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참가자 중 200명을 모집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달리기 누적거리로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등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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