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호펜하임전 82분 출전…아우크스는 무승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이 호펜하임과 원정경기에 나왔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구자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네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2분 간 활약했다.
그는 전반전에선 허리싸움을 이끌며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다. 후반 5분에는 왼쪽을 돌파한 뒤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반칙 선언을 하지 않아 페널티킥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28분 오른쪽 크로스를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구자철은 후반 37분 얀 모라베크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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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6분 상대 팀 벤자민 휘브너에게 선취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0분 미카엘 그레고리슈가 천금 같은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 상대 팀 마크 우스에게 골을 내줘 패색이 짙어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다.
한편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이 국가대표팀 경기 후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고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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