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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17 APBC 최종엔트리 25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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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17 APBC 최종엔트리 25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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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KBO 5층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하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에 나갈 최종엔트리 스물다섯 명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코칭스태프 여섯 명이 참석했다. 소속팀 두산의 교육리그에 합류중인 이강철 코치는 불참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11월16∼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들이 경쟁하는 대회다. 25세 이상이어도 프로 3년 차 이하인 선수들은 대회 출전이 가능해 장필준(29·삼성 라이온즈), 나경민(26·롯데 자이언츠)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엔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19). 이종범 위원의 아들인 그는 프로에 데뷔한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며 타율 0.324, 111득점을 올렸다. 고졸 신인으로는 최초로 전 경기(144경기)에 출정해 KBO리그 신인 최다 안타(179안타·종전 서용빈 157개)와 최다 득점(종전 유지현 109개) 기록도 경신했다.

투수 쪽에서는 동갑내기 오른손 투수 장현식(22·NC 다이노스)과 박세웅(22·롯데 자이언츠)이 에이스로 꼽힌다. 사이드암 임기영(24·KIA 타이거즈), 왼손 투수 함덕주(22·두산 베어스)도 대표팀 코치진의 선택을 받았다.
넥센 4번 타자로 활약한 유격수 김하성(22)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24), 한화 이글스 유격수 하주석(23) 등 각 팀 간판으로 활약하는 젊은 타자들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선발한 스물다섯 명을 최종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이날까지 이번 대회의 주최측인 일본야구기구(NPB)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11월4일 소집해 5~13일 국내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하고 14일 대회장소인 도쿄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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