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료 기습 인상한 넷플릭스 "한국은 안 올립니다"
"요금인상은 미국만 적용
한국과는 무관하다" 밝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의 서비스 구독료 인상은 없다"고 밝혔다. 세계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는 최근 미국내 일부 서비스의 구독료를 기습 인상했다. 한국내 서비스 가격도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제기되자 넷플릭스는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6일 넷플릭스는 "미국 내 일부 요금제 인상과 관련하여, 요금 변경은 미국에서만 적용되며 한국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내 서비스의 가격을 올렸다. 가장 낮은 구독료로 제공되는 월 7.99 달러(약 9100원) 서비스는 변함이 없지만, HD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2개의 기기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한 '스탠더드 플랜'의 경우 월 9.99 달러(1만1400원)에서 10.99달러(1만2600원)로 올랐다. 이 서비스는 가장 대중적인 요금제다.
4K 비디오 해상도와 4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스트리밍이 가능한 가장 비싼 플랜은 11.99달러(1만3700원)에서 13.99달러(1만6000원)로 인상된다.
신규 가입자는 이날부터 인상된 가격을 내야 하며, 기존 구독자는 다음 달 요금부터 적용된다.
넷플릭스는 "미국 지역 회원들은 결제 시기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새로운 요금에 대해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각 회원은 30일 안에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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