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가 SID2017에서 공개한 플렉시블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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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함께 한국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해온 품목이지만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한국을 앞서기 시작했다.


3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8월 대형(9인치 이상) LCD 패널 출하량 기준 세계 1위 업체는 1332만2000대를 기록한 중국업체BOE였다. LG디스플레이(1161만3000대)와 대만 이노룩스(1022만9000대), 대만 AOU(1003만 대), 삼성디스플레이(546만1000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출하량은 6230만 대로, 7월에 비해 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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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해 1월 BOE에 추월당했던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5,340 전일대비 1,170 등락률 +8.26% 거래량 29,685,722 전일가 14,17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는 2∼6월 1위를 지켜오다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를 BOE에 내줬다. 업계에서는 BOE가 8.5세대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앞으로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BOE는 8.5세대 충칭 B8라인 2단계, 푸저우 B10라인 2단계를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2019년 2분기에는 세계 최대 LCD 공장인 허베이 10.5세대 라인도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업체들은 중국의 생산량 확대에 대응해 범용제품보다는 고해상도(UHD)와 55인치 이상 대형 제품 등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며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센 상황이다. LCD에 이어 OLED 분야의 추격도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BOE는 곧 6세대 OLED라인 B7 공장 가동해 첫 모바일 플렉시블 OLED를 양산할 예정이다. 이 라인이 가동되면 세계 시장에서 약 95%의 절대적 점유율을 기록해온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점유율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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