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달 초 구성한 '일자리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정규직 전환 심의를 통해 전환범위와 방식을 마련했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전체 직원 중 비정규직 비율이 1% 수준으로 낮아지게 됐다"며 "앞으로 신규 채용 때도 정규직 채용을 우선으로 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은 또 정규직 채용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취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인재(대구·경북) 채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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