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추석 연휴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제17회 곡성심청축제’기간 중에 공양미 삼백석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2001년부터 매년 곡성심청축제와 연계하여 곡성청년회의소와 공동으로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사업’모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모금액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백내장·녹내장 수술비, 보청기 구입비, 무릎관절 수술비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1,579명의 480,033천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모금액이 줄어 지난해 경우 6월에 의료비 지원이 조기 마감되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비 지원혜택으로 전해지고 있는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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