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브라질 리우 카니발, 일본 삿포로 축제,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 등등... 세계 유명 축제라고 하면 쉽게 떠올릴 만한 축제들이다. 하지만 가까운 아시아 국가의 축제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시아 국가의 형형색색 화려한 축제의 이면에 숨어있는 인류학적 종교적 함의를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아시아만의 매력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을 중심으로 올가을 어떤 축제들이 준비 중인지 들여다보자.


고즈넉한 아름다움, 베트남

카테 축제(Kate Festival)= 닌 투엉 성에서 열리는 참족의 가장 큰 축제다. 왕이자 물의 신인 포크롱가라이, 참 왕조 마지막 왕 포로메를 비롯해 농사와 옷감 짜는 법을 가르쳐 준 여신 포누가를 모신 사원과 탑에서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며 예식이 거행된다.

(사진출처=한아세안센터)

(사진출처=한아세안센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통 춤 공연이 펼쳐지고 신과 조상들께 예물을 올리는 무어참 의식이 거행된다. 베틀짜기, 전통의상 패션쇼, 전통음식 품평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장소 : 포 이나 나가르 절 등
날짜 : 9월말~10월 초

AD

호이안 등불축제 = 매달 음력 14일 호이안 고도에서 열리는 축제다. 축제날 밤에는 차량, 전등, TV등 모든 현대적 조명을 끄고 오로지 비단과 대나무를 엮어 만든 전통 등만 밝힌다. 강가와 상점, 거리와 주택에 매달린 다양한 모양의 등은 음악과 어울어져 도시 전체를 고색창연한 빛으로 물들인다.


장소: 호이안 구시가 일대
날짜: 매달 음력 14일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