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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르빗베이비, 국내 기업에 인수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출범
G3 후속 G5 출시 "내년 프리미엄 유모차서 매출 150억, 점유율 30% 달성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오르빗베이비 'G5'를 앞세워 내년 국내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시장에서 매출 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다. 점유율도 30%까지 끌어올리겠다."

김준만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대표(사진)는 25일 서울 종로구 JW동대문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G5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 유모차 시장은 유럽 등 다른 지역과 달리 디럭스·절충형 유모차보다 휴대용 유모차의 점유율이 더 크다. 전체의 50%가 넘는다"며 "부모의 사용 편의 등이 부각돼 휴대용 유모차 선호도가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5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아이 안전성과 편안함 역시 잡은 제품"이라며 "내년 목표는 G5를 앞세워 신생아 때부터 사용 가능한 안전하고 편안한 디럭스 유모차 보급을 확대, 국내 프리미엄 유모차 시장을 현재 30%대에서 60%대로 확대하는 데 앞장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프리미엄 유모차 시장은 오르빗베이비(점유율 약 20%)를 비롯해 스토케, 부가부 등 3곳의 영향력이 큰 상황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3~5년내 오르빗베이비 디럭스 유모차 매출을 600억원까지 확대, 점유율 역시 30~40%까지 가져갈 계획"이라며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10년간 오르빗베이비 유모차의 대표적 기능인 '스마트 허브'를 사용한 조깅 유모차, 하이 체어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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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G5는 직전 모델 'G3'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시장에 나온 제품이다. 김 대표는 가장 큰 변화로 '올 라운드 가죽 핸들'을 꼽았다. 자동차 핸들에서 착안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원형 손잡이로는 한손주행이 가능해 부모 손목 부담을 덜어준다.


이밖에도 오르빗베이비의 핵심 기술인 '360도 회전 기능'으로 아이에게 마주보기 모드, 놀이 모드, 테이블 모드, 관람 모드, 세상보기 모드 등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줄 수 있다. 세계 최초 16포인트 충격 흡수 서스펜션 '더블 쿼드쇼크' 시스템, 부식 없이 외부 충격에 강한 '아노다이징 프레임' 등으로 어떤 지형이나 노면에서도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인펀트 카시트' '배시넷' 등 아이를 태우는 다양한 구성이 서로 호환되는 '올인원 트래블 시스템'으로 아이의 연령 및 상황에 따라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1초 폴딩 및 셀프 스탠딩 기능으로 이동 및 수납도 편리하다.


'선쉐이드'는 자외선을 98% 이상 차단하는 UPF50+ 원단으로 제작됐다.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아이들이 눕는 버킷 시트는 등받이가 깊어 몸을 완전히 감싸고 체온을 유지하는데 탁월하다. 친환경 소재 메모리폼을 사용해 푹신하면서도 인체에 무해하다.


이 외에도 스낵 트레이, 컵 홀더, 안전가드와 어깨패드, 핸들 및 발판 조절 기능, 환풍 창문, 넓은 바구니 등 아이와 부모를 위한 세부적인 기능도 들어갔다. 컬러는 멜란지 그레이, 멜란지 네이비, 멜란지 카키 세 가지로 구성됐다. 프레임은 웜블랙과 티타늄 실버 두 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해 매칭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G3와 유사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김 대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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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베이비는 스탠포드대학 출신 공학자 브라이언 화이트와 조셉 헤이가 2004년 자녀를 위한 최고의 유모차 제품 개발을 위해 소비자 및 안전분야 전문가와 함께 탄생시킨 브랜드다. 아이와 부모의 라이프스타일, 안전제품 소재 연구 등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국제특허를 가진 스마트 허브링 시스템으로 360도 회전 기능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낳기도 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미국,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15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다.


오르빗베이비는 2010년 글로벌 유아용품을 유통하는 국내기업 세피앙이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이후 세피앙에서 오르빗베이비 인수를 결정해 출자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세피앙은 인수 및 운영을 위한 자회사 오르빗베이비 코리아를 설립해 오르빗베이비 지분 100%를 확보했다. 이달 G5 론칭과 함께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공식 출범을 알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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