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소음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책수립 기여 인정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 발표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평가, 52명(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29명)을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우 의원은 구체적인 대응을 위해 2015년 4월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으로 2년 넘게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우형찬 의원은 ‘서울특별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우형찬 의원은 “항공기 소음 피해가 극심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이 소음 문제로부터 벗어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면서 “이번 수상이 많은 시민들에게 항공기 소음 문제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아울러 국가적인 대책 수립과 실제 시행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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