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추가 도발과 관련해 "군사행동은 가능하다"며 외교적 해법에 한계에 다다랐단 점을 시사했다. 한미일 정상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오는 21일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군사 옵션이 선호되는 방안은 아니"라고 덧붙였지만 외교적 해법에는 한계에 다달았단 점을 강조한 것.
함께 회견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대사도 "더 많은 제재가 취해질 수 있다"면서도 북핵 문제가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군사적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북핵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는 와중에, 3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등 공조 방안을 협의할 전망이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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