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공랭식 증기복수기 공급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다산네트웍스 다산네트웍스 close 증권정보 039560 KOSDAQ 현재가 4,635 전일대비 215 등락률 -4.43% 거래량 1,134,806 전일가 4,8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다산네트웍스,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신호에 강세↑ [특징주]다산네트, 尹대통령 1200조 재건참여 '시동'…우크라 1천km 통신·전력망 복구 [e공시 눈에 띄네] 코스닥-17일 의 연결 자회사이자 열교환기 전문기업 디티에스가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공랭식 증기복수기(ACC: Air Cooled Condenser)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디티에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GTL: Gas-to-Liquid)에 1000여톤의 증기를 응축시킬 수 있는 공랭식 증기복수기 사업을 수주, 2018년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알제리에서 국내 기업의 공랭식 증기복수기 공급 역사상 가장 큰 4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데 이은 쾌거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디티에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칸딤(Kandym) 가스처리시설에 66억원 규모의 설비를 성공적으로 공급했고, 이후 국내외에서 수주 성과를 확대해 오고 있다.

공랭식 증기복수기는 발전소나 플랜트 시설의 스팀터빈에서 배출되는 증기를 공기로 식히고 물로 응축시켜 발전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국내에서 공랭식 증기복수기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자체적으로 가능한 기업은 디티에스가 유일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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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디티에스가 참여하는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욜틴욜(OLTIN YO’L)’사가 발주했다. 연간 35억㎥의 가스처리 플랜트, 86만3000톤 경유, 30만4000톤 항공유, 39만5000톤 나프타, 1만1200톤 LPG 생산플랜트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와 기자재 조달을 수행하고 있다.


김성용 디티에스 사업총괄 부사장은 “디티에스는 독자적인 열교환기 기술과 다양한 사업 경험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가스 플랜트 시장에서 많은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산업가스과 공기 분리기술 장비 개발 기업과 추가 사업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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