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탱고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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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서 한복을 입은 탱고 무용수들의 공연이 열렸다.

10일 오후 7시30분 창경궁 문정전에서는 ‘창경궁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탱고와의 만남’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문화와 아르헨티나 탱고의 콜라보 공연’이 열렸다.


공연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반도네온 연주자 라우타로 그레코, 러시아의 탱고 밴드 솔로탕고 오케스트라,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전문 탱고 댄서인 후안&로시오, 다니엘&아우구스티나가 참가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아르헨티나의 정통 탱고 댄서들은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현대국악에 맞춰 탱고를 췄다. 이들이 입은 한복은 동서양의 감각을 모두 담아 고궁과 어울리는 요선철릭(허리에 선 장식이 있는 겉옷)의 주름과 서양의 정장 턱시도를 응용해 디자인했다. 의상 제작은 김숙진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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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지역의 전통적인 음악과 춤, 노랫말이며 반도네온이 이끄는 강렬한 음악, 탱고 무용수들의 관능적이고 열정적인 춤 등이 특징이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궁궐 창경궁에서 펼쳐지는 열정과 낭만 가득한 탱고의 무대를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과 서양의 문화유산의 만남을 새롭게 인식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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