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하듯…한강 26개 다리 증강현실 달리기 대회
23일 오후 '2017 한강 이색달리기 축제' 열려...앱 다운로드해 26개 다리에서 증강현실 퀴즈 미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포켓몬고(GO)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듯 증강현실(AR)을 통해 한강 26개 다리를 탐험하는 이색 달리기 대회가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3일 오후2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공원' 애플리케션(앱)을 이용한 '2017 한강 이색달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강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강의 가치, 우리도 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5km의 달리기 코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한강공원 앱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이후 증강현실을 체험하며 26개 한강다리가 갖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탐험하게 된다.
올림픽 대교, 한강대교 등 대표 6개 다리코스는 참여형의 체험미션과 증강현실 미션으로 구성되며 그 외 20개 다리 코스는 증강현실 퀴즈 미션으로 구성된다. 26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겐 완주증과 핀버튼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락 페스티벌이 열리며 공연의 마지막 10분은 세계불꽃축제에 참여한 불꽃 디자이너의 음악과 함께 불꽃쇼가 진행된다. 세계 이색달리기 전시관,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강이색달리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공원 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곳곳에 숨겨진 한강의 매력을 체험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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