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양주 노선 특가…사이판 9만5930원부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월 출발하는 대양주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사이판과 괌 노선(대구발 포함) 대상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 ▲사이판 9만5930원, ▲괌 (인천발)11만5320원, ▲괌 (대구발) 12만9250원부터다.

8일부터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의 항공권 구매 후 홈페이지를 통해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면 1일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괌·사이판 노선의 경우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 9월 인천~괌 노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대구~괌, 이듬해 12월 인천~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에 진출했다. 취항 2주년을 앞둔 괌 노선은 월평균 90%대의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