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전작과 어떻게 다를까?
'킹스맨:골든 서클'이 9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킹스맨2' 전편과의 차별점, 그리고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2015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외화로서 400만 이상을 돌파하는 이례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형님만한 아우 없다'지만 지난 5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코믹-콘' 행사에서 30여 분간의 영화 1막 영상이 공개된 후 이런 우려는 불식됐다.
#매튜 본 감독,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영광을 '다시 한 번'
매튜 본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스타더스트', '레이어 케이크', '킥 애스:영웅의 탄생' '언피니시드',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을 연출한 감독. 특히 '킥 애스: 영웅의 탄생',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은 흥행에 성공해 속편까지 나왔던 작품이다. 하지만 매튜 본 감독은 속편에는 제작에만 참여했을 뿐 연출과 각색 등에서는 직접 나서지 않았다.
속편제작에 신중했던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골든서클'에서는 연출 뿐만 아니라 제작, 각본까지 맡았다. 매튜 본 감독은 '레이어 케이크'에서 미쟝센으로 인정 받았고, '킥 애스:영웅의 탄생'에서는 간결하면서도 기승전결이 확실한 스토리 텔링과 친절한 연출을 과시했다. 이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까지 성공시키며 명실공히 전세계가 사랑하는 감독 중 하나로 이름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킹스맨:골든 서클'에서는 어떤 감각적인 연출과 스토리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는 대목이다.
#클래식 영국 킹스맨 VS 프리덤 미국 스테이츠맨
전편과 '킹스맨2'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활약하는 무대다. 영국에서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자랑했던 '킹스맨'이 이번에는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 순식간엔 파괴된 킹스맨 영국 본부를 떠나 자매 기관인 미국 스테이츠맨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영국과 미국은 비슷해 보이지만 신념, 문화까지 많은 것이 다른 나라다. 영국의 킹스맨과 미국의 스테이츠맨의 미묘한 신경전과 같은 목표를 향해 가기 위한 시너지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줄리안 무어+할리 베리+채닝 테이텀 그리고 돌아온 콜린 퍼스
화려한 캐스팅도 영화를 역대급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비롯하여 유수의 트로피를 휩쓸어온 세계 최고의 명배우들인 줄리안 무어와 할리 베리가 출연한단 소식은 일찍이 영화의 완성도를 짐작케 했다. 줄리안 무어는 전 시리즈 사무엘 L. 잭슨에 이어 악당 포피로 등장, 새로운 악역의 창구를 열 것으로 보인다. 코믹-콘 선공개 당시 줄리안 무어의 악당 연기는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채닝 테이텀과 제프 브리지스의 투입까지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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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지점은 전 시리즈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다시 등장한다는 점이다. 해리가 어떻게 살아있을 수 있었는지, 에그시(테런 에저트)과 어떤 케미스트리로 국내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한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9월 27일 개봉한다. '킹스맨2'가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다시 한 번 국내를 강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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