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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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MBC 대표이사를 지낸 김재철 전 MBC 사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시간여가량 조사 받은 뒤 귀가했다.


김 전 사장은 5일 오후 12시 40분께 김장겸 MBC 사장에 이어 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고용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출석했다.

사진=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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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현 사장과 마찬가지로 직원해고 및 전보 등 부당노동행위에 관해 조사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김 전 사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느냐는 질문에 “출석요구서를 받고 나왔는데 내가 죄를 지었느냐”며 “나는 예전에 경찰·검찰수사 다 받아서 아무 혐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MBC는 민영화되는 게 맞다”며 그게 자신의 철학이자 꿈이고 소원이라고 했다.


또 이번 MBC 총파업과 관련해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4년 6개월 전에 (MBC를) 떠난 일반 시민”이라고 했다. MBC 직원들은 4년6개월 넘게 고통 받고 있다는 MBC 기자의 질문에는 “저는 고통 안 받았습니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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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이곳에 출석한 김장겸 사장은 7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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