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4일 직영점인 방배본점, 창동점, 판교점, 평택역점 등 4개 매장에서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배달 인력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원동기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에 배달원 자격이 국한됐지만, 트위지의 경우에는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스터피자는 약 2개월 동안 전기차 배달 운행 효율성을 검토한 뒤, 직영매장과 가족점으로 점차 확대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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