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소 부총리, 北도발에 미국 방문계획 취소 검토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라 이달 초 예정됐던 미국 방문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아소 부총리는 10월 예정된 미일 경제대화를 앞두고 오는 4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힌 바 있다. 5일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비공식 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대화의 논의 주제 등을 사전조율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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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달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 방미계획을 취소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기로 했다.
당초 이 자리에서는 미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일적자 해소방안,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전망됐었다. 또 일본 정부가 지난달 미국산 냉동쇠고기에 발동한 긴급수입제한(세이프 가드) 등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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