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미얀마에서 한국을 알리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우림복지재단과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해 내달 1일 오픈을 앞둔 '미얀마 대우 아마라 호텔'이 위치한 양곤시에서 개최됐다.
1부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로 한복 및 전통놀이, K-POP 코스프레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이어진 2부에서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의 K-POP 노래, 댄스, 난타와 미얀마 전통 무용 등의 공연으로 양국간 문화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번 '골든 웨이브 페스티벌'행사는 지난 7월 열린 케이팝 월드 페스티발 미얀마 예선에서 선발된 8팀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22일부터 3일간 양곤 외국어대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한국 전통공예와 음식 만들기, 태권도, VR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곤 외국어대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컴퓨터와 프로젝터, VR 카메라 등 교육기자재를 기증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협력해 한의학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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