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서울 송파구 소재 조합에 '시계시험검사소'를 개소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서울 송파구 소재 조합에 '시계시험검사소'를 개소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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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은 서울 송파구 소재 조합에 국내 최초로 '시계시험검사소'를 개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계시험검사소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계제조 및 수입유통업체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2일 개소해 시계구매자들이 겪는 방수ㆍ오차 등 품질문제에 대한 대처와 국내 제조업체의 품질향상을 통한 판매촉진, 납품업체에 대한 품질증명, 법적분쟁시 판단기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국내 시계시장 규모는 2조7000억원(판매액 기준)으로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판매금액의 80.2%가 수입산이고 판매 증가에 따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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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소는 100미터 방수시험, 쿼츠시계 오차시험, 기계식시계 오차시험, 무브먼트 정확도 시험, 완제품 작동시험, 배터리 수명 검사 등 시계품질에 관한 시험검사를 통해 결과에 대한 성적서를 발행한다.

김수기 시계산업협동조합 부장은 "시계제품을 표준에 따라 정확히 시험평가하고 애프터서비스 불만으로 인한 소비자 분쟁을 줄이고자 시계명장 등 전문 인력과 스위스산 시계전문 검사설비를 도입한 최신식 검사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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