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생산액 급증한 약효군은 비타민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수는 9만4929명으로 10년 전인 2007년보다 3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2016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를 발간하고,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수가 최근 10년간(2007~2016년) 연 평균 3.2%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생산액은 18조6022억 원(완제의약품 16조3186억 원+원료의약품 2조 2836억 원)이며, 의약외품(1조9465억 원)까지 총 20조5487억 원으로 조사돼 생산액 규모는 최근 10년간 4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의약외품 생산 규모는 133.1%, 원료의약품은 121.2%, 완제의약품은 41.1%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복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 생산액(13조2946억원)은 51.6%, 약사 지도만으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생산액(2조7198억원)은 2.7% 각각 성장했다.

약효군 별로는 동맥경화용제의 생산액이 1조168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항생제(1조1398억원), 혈압강하제(1조1284억원)의 연간 생산액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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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동안 생산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약효군은 비타민제(21%)였다. 이어 독소류·톡소이드류(15.6%), 동맥경화용제(10.5%), 안과용제(10%) 등의 5년 성장률이 10%를 넘어서면서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번 생산실적표는 국내 737개 제약사의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마약류, 의약외품 등 모두 3만218품목의 연간 생산 실적을 집계해 작성됐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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