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도쿄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1호’ 펀드가 투자하게 될 오피스는 ‘아리아케 센트럴타워(Ariake Central Tower)로 일본 도쿄 코토쿠 아리아케 지역에서 가장 최근 지어진 건물로 2011년 준공돼 현재 약 95.7%의 임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피스 임대를 통한 연평균 약 7.3%의 안정적인 고배당 수익률에 더해 일본의 저금리를 활용 대출과 한?일 조세협약을 통한 배당금 비과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펀드 만기는 5년이나 보유기간 동안 최적의 매각 시점을 확보해 3년 경과시점에 자산을 매각한다는 목표다. 투자원금 및 배당금 각 60~80% 수준의 환헷지를 통해 환위험을 최소화 및 환헷지 프리미엄으로 인한 수익 상승효과를 추구한다.
도쿄 오피스 시장은 최근 2% 대의 매우 낮은 평균 오피스 공실률을 보이며, 연간 임대료가 약 5%씩 상승하고 있는 등 부동산 투자 관련 지표들이 가장 우수한 도시 중 하나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일본은 현재 오피스 시장 상황이 안정적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대출금리와 한-일 조세협약에 따른 절세 효과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지녔다”며 “오피스 수요가 꾸준한 시장 내 자산에 투자했기 때문에 자산의 높은 임대율을 유지하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