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이회창 회고록 外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회창 회고록=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82)가 손수 써내려간 3800매의 육필 회고록. 대법관, 중앙선거관리 위원장, 감사원장, 국무총리, 신한국당·한나라당 총재에 이르기까지 원칙을 중시하고 낡은 관행에 맞서 싸운 그만의 개혁 방식을 실었다. 3김과 치열하게 겨뤘던 이회창의 삶과 정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회창 지음/김영사/1권 1만8000원·2권 2만원>
◆7일 만에 끝내는 환율지식=환율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길라잡이. 용어 등 기본지식은 물론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소개한다. 우리 생활이 환율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세계 경제 흐름을 다르게 내다볼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정선영 지음/원앤원북스/1만5000원>
◆빅데이터 사용 설명서=마케터가 데이터 분석 결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인지하지만 수식을 어려워하는 이나 데이터는 있지만 생각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오키 신고 지음/임재덕 옮김/성안당/1만3800원>
◆사이언스 앤 더 시티=도시를 둘러싼 과학기술을 다루는 흥미로운 보고서. 과학이 어떻게 도시를 작동시키는가를 고층건물, 전기, 상하수도, 도로, 자동차, 철도시스템, 네트워크 등 일곱 가지 요소로 나눠 탐색한다.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시 작동원리를 명쾌하게 밝힌다. <로리 윙클리스 지음/이재경 옮김/반니/1만9000원>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소설가 이외수(71)가 쓰고 화가 정태련(54)이 그린 산문집. 두 작가의 여덟 번째 합작품으로, 모두 일곱 장이다. 이외수가 고백하는 어린 시절부터 현재 모습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수의 다부진 메시지와 정태련의 서정적인 그림 일흔세 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외수 지음·정태련 그림/해냄/1만5000원>
◆더 저널리스트 어니스트 헤밍웨이=헤밍웨이는 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이자 뛰어난 저널리스트다. 이 책은 그의 기사 모음집이다. 헤밍웨이의 가치관과 비판의식을 보다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해석상 오해의 소지가 적고 시대 배경에 관한 정보가 명확해 작가의 생각을 온전하게 파악할 수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김영진 옮김/한빛비즈/1만6000원>
◆심리학 용어 도감=상대방의 평소 말투, 표정, 행동, 습관 등으로 숨겨진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의 기술을 소개한다. 일상생활 속 익숙한 단어부터 심리학 전문용어, 알쏭달쏭했던 용어를 풀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게 설명한다. <시부야 쇼조 지음/김소영 옮김/성안북스/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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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입을 다무네=2017년 1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작가 정미경의 유작 장편소설. 2014년 ‘세계의 문학’에 1년 동안 연재됐던 소설은 작가 사후에 세상에 나왔다. 예술의 정점에 이르렀던 가수 ‘율’과 우연히 율의 현재를 다큐멘터리 피사체로 담게 된 ‘이경’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정미경 지음/민음사/1만3000원>
◆아빠와 함께 산책=기발하고 놀라운 상상력으로 아이들만의 신비로운 세상을 그린다. 한밤중 아빠와 산책을 나온 ‘폰스’는 시계를 찬 거대 고릴라를 만난다. 폰스는 고릴라와 손잡고 산책을 하며 하늘을 나는 앨리스를 만난다. 신기하고 이상한 것들로 가득 찬 세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볼프 에를브루흐 지음/김완균 옮김/길벗어린이/1만2000원>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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