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9월2일부터 양평1동, 대림3동 등에서 하반기 마을장터 열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9월 2일부터 양평1동과 대림3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마을장터를 개최한다.
하반기는 9월2일부터 11월11일까지 15개 동을 순회하며 열린다.
마을장터에는 추억 속 옛 마을장터의 훈훈한 정과 북적거림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각 동별 지역 특색에 맞는 각종 이색행사가 마련돼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들이 사진촬영 및 미용, 의상준비 등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외도 저소득가족 1가구 가족사진 촬영,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살거리마당, 나눔마당, 문화공연, 건강부스 등을 운영해 장터를 즐기는 재미를 더한다.
같은 날 오전 10시 대림유수지에서 열리는 대림3동 마을장터는 무료한방치료- 이혈테라피와 어린이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또 난타공연, 중국소수민족무용, 지역어르신 450여명 초청 식사대접, 도자기체험, 리빙베틀 등 문화체험, 농산물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부스가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후 개최되는 동별 마을장터 일정은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 마을장터는 다양한 계층의 화합을 도모하는 촉진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활기 넘치는 영등포구를 만드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상반기 마을장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 동별로 특색있는 마을장터를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 마을장터에 오셔서 잊고 있던 이웃 간 훈훈한 정과 나눔의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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