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공간에서 문화예술공연 즐기는 ‘2017 거리예술존’ 운영
‘거리예술존’은 일상 속에서 구민의 발길이 닿는 어디든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거리예술가들에게는 예술활동의 공간을, 구민들에게는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거리예술존으로 지정, 공연장소의 특성에 맞는 밴드, 국악, 가요, 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거리예술단’이 맡는다.
▲문래동 로데오왁은 저녁시간 밴드공연 ▲당산공원은 평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디밴드 공연 ▲원지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마술공연 ▲양평2동 비즈타워 앞은 직장인대상 인디밴드 공연 ▲ 신갈7동주민센터 앞마당은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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