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쿠쿠전자는 올해 1~7월까지 렌털 매출 실적이 약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렌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의 경우 지난 6월 대비 7월 실적 증가율이 34%나 성장하며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는 필터를 고객이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렌털 제품이다. 외부인의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들은 물론 위생과 편의, 비용까지 고려해 선보였다. 관로부터 코크까지 물이 닿는 모든 곳과 내외부를 자동 살균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전기레인지의 경우 높은 열효율로 조리 속도가 빠른 인덕션 화구와 하이라이트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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