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포스코켐텍, 음극재사업 성장+자회사 실적 개선…목표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2차전지 음극재사업의 빠른 성장과 자회사 피엠씨텍의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켐텍의 2차전지 음극재 연간 생산능력은 지난해 7월 6000톤에서 올해 7월 8000톤으로 증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극재 연간 생산능력은 내년 2월 1만6000톤에서 2020년에는 4만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음극재 매출액도 지난해 230억원, 올해 420억원에서 2020년 2156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엠씨텍의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도 긍정적이다. 변 연구원은 "피엠씨텍(지분율 60%)은 침상코크스 수요의 구조적 증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며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전극봉 수요가 증가했고, 전극봉 소재인 침상코크스 가격은 올해 톤당 400달러를 저점으로 최근 3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피엠씨텍은 올해부터 이익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변 연구원은 "피엠씨텍은 2016년 3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침상코크스 가격 급등으로 2017년 328억원, 2018년 5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켐텍은 이같은 이유로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6월30일 1만5350원이었던 주가는 16일 2만2650원까지 상승했다. 지난 2일 장중에는 2만4050원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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