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여파 남은 부울경…소비 여전히 마이너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조선업 구조조정 피해를 고스란히 입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소비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서비스업생산도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부진을 보였다.
통계청은 2분기 서비스업생산이 전년 동분기대비 16개 시·도 모두 증가하며 2.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대비 충남, 대구, 서울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하며 1.7% 상승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충남·충북 지역은 상대적으로 호조였다. 서울의 서비스업 생산은 2.7%, 소매판매는 1.2% 증가했고 경기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각각 3.1%, 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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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 지역도 서비스업 생산이 3%대 성장을 기록했으며, 소매판매는 충북이 전년 동분기대비 0.1% 하락했으나 충남은 2.0% 증가했다.
반면 구조조정 여파를 고스란히 받은 부울경 지역의 서비스업과 소매판매는 여전히 부진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의 소매판매는 각각 전년 동분기대비 0.1%, 2.1%, 1.4% 하락했으며 서비스업 생산 역시 전지역 평균보다 낮은 1.8%, 0.5%,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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