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에너지에 주유소사업 매각…3000억 추산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close 증권정보 001740 KOSPI 현재가 8,720 전일대비 820 등락률 +10.38% 거래량 70,864,974 전일가 7,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334억원…전년비 102% 증가 SK네트웍스, 최신원 명예회장 선임…경영 멘토·사회공헌 집중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 돌려주는 회사 만들 것" 가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의 자회사인 SK에너지에 주유소 가맹사업을 넘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이번주 중 이사회를 열어 에너지마케팅(EM) 부문 '홀세일 사업부'를 SK에너지에 매각하는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같은날 SK이노베이션도 이사회를 열어 인수안건을 확정한다. 매각 금액은 3000억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 홀세일 사업부는 SK 브랜드를 단 가맹주유소에 SK에너지가 생산하는 석유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맡고 있다. 양측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직영 주유소 500여곳을 매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으나 매각가에 대한 의견차이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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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각은 양측 모두에 윈윈이라는 평가다. SK에너지는 정제한 제품에 대한 공급선이 줄어드는 만큼 유통비용이 줄어 마진을 확대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사업부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해 재무부담을 줄이고 렌터카, 가전 등 신성장 사업 투자기회를 넓히게 됐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회장이 취임한 이후 사업 재편을 통한 체질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면세점은 재승인에 실패한 이후 지난해 5월 손을 뗐고, 올 2월에는 패션사업부문을 현대백화점그룹에 팔았다. 3월에는 액화천연가스(LPG) 충전소 49개를 SK가스에 매각했다. 대신 지난해 11월 동양매직(현 SK매직)을 인수하면서 렌터카 등 카라이프 사업과 함께 렌털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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