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남규리 주연, 쇼핑호스트와 파워블로거의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T커머스 채널 K쇼핑을 운영하는 KTH가 이달 8일 자체 제작한 임슬옹, 남규리 주연의 K쇼핑 브랜드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를 론칭한다.
최근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스낵 컬처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웹예능, 웹드라마 등 짧은 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KTH는 K쇼핑 브랜드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를 자체 제작했다. KTH는 그 동안 ‘눈을 감다’, ‘널 만질거야’, ‘손의 흔적’ 등 인기 아이돌과 배우가 출연하는 화제성 높은 웹드라마를 다수 배급해왔으나,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드라마 제작에서도 K쇼핑이 추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이 눈에 띈다.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을 웹드라마 내 소품으로 활용하고, 해당 기업의 K쇼핑 입점을 추진, 새로운 미디어 유통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애나야 밥먹자’는 K쇼핑 TV앱 내 ‘웹드라마 전용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TV앱을 통해 드라마에 나오는 상품을 모아볼 수 있으며 웹드라마관 내에서 바로 리모컨으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는 이달 8일 K쇼핑 TV앱과 온라인몰, 모바일앱뿐만 아니라 네이버TV에서도 동시 송출되며, 8월 중 skyENT, sky드라마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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