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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2차 푸르지오' 평균 257.9대 1…부산 올 들어 최고 청약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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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우건설이 부산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한 '대신2차 푸르지오'가 올해 부산 최고 경쟁률로 전 평형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313명(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75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57.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두 번째이자 부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에서 나왔다. 41명 모집에 2만166명이 청약 통장을 써 491.85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이 단지가 들어설 부산 서구는 지난달 청약을 접수한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가 평균 17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 지역이다. 그러나 정부가 지정한 청약조정대상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조정대상지역에는 해운대·연제·동래·부산진·남·수영구, 기장군 등 7개 지역이 속해있다.

정부가 이번 8·2 부동산 대책에서 지방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를 제한기로 했지만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후인 11월 입주자모집공고(분양)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부산 7개구는 수도권과 같이 1년6개월 또는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서구 등 부산 기타 지역과 대구, 광주 등 지방광역시의 경우 6개월로 신규 설정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방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11월 직전까지 분양을 서두르는 곳이 나올 수도 있다"며 "지방권역은 민간택지의 전매가 강화되긴 했지만 도심과 구시가지에 위치한 정비사업은 인프라가 잘 갖춰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한 청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414-1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39~98㎡ 815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39~98㎡ 41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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