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KB증권은 2일 동원F&B 동원F&B close 증권정보 049770 KOSPI 현재가 44,7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4,700 2025.07.30 15:30 기준 관련기사 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선 식품업계…성금 기부·구호물품 지원 '슈퍼 참치' 부른 BTS 진…동원참치 모델 발탁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출시 에 대해 자회사의 거래처를 늘리려 비용을 투입하다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27만5000원으로 낮췄다.


동원F&B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5888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이 25.5% 감소한 87억원에 그쳤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참치캔 원가 부담은 유제품과 냉동식품 판매 호조로 상당 부분 상쇄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회사인 동원홈푸드와 동원팜스의 거래처를 늘리려 비용을 쓰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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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는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소스 업체 '삼조셀텍'을 합병하고 온라인 축산물 유통업체인 '금천'과 온라인 가정간편식(HMR) 업체 '더반찬'을 인수했다. 건강식 온라인몰인 '차림'도 문을 열었다. 박 연구원은 "동원홈푸드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주목받았다"며 "동원홈푸드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데에 대한 실망감이 동원F&B의 주가 흐름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동원F&B가 예상보다 뛰어난 외형 성장을 거뒀고, 캐시카우(Cash Cow·수익창출원)인 조미소스를 기반으로 경쟁사보다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6월에 인수한 더반찬의 판매채널 다변화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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