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손해보험사 빅3가 올 상반기 이익 증가 소식에 오름세다. 외국인이 사들이며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45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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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일보다 4.30% 오른 4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장 초반 4만7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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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일보다 3.50% 오른 8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동부화재 역시 장 초반 8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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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일보다 3,05%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잡고 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은 상반기(1~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2% 늘었다. 동부화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3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로 41.8%로 늘어난 2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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