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1차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전달체계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 "우리 부 소관만이 아닌 모든 국정과제가 기재부 소관이며 짊어지고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달라"며 "예산·세제 지원에 한정하지 말고 선제적,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 "소득주도 성장, 일자리 중심 경제 등 수요측면뿐만 아니라 혁신성장 등 공급측면 과제들도 강력히 추진하라"며 균형잡힌 성장을 강조했다.
토요근무 최소화·SNS 업무지시 최소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일하는 방식 개선'도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인도 휴가를 가겠다며 직원들의 휴가를 독려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김 부총리는 "여름 휴가철에 직원들의 휴가를 독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저도 휴가를 갈 예정이며, 직원들이 휴가기간 동안 충분히 재충전하고 하반기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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