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행정자치부 목표액 379억 원 대비 134.39%인 51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목표액보다 131억원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남구는 그동안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사업과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신속집행을 집중 추진해왔다.
남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전 부서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 평가를 받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역점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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